이영자님이 다녀가서 유명해진 월정리떡볶이 맛집에 대해 소개해볼게용😆

방긋 스낵
영업시간 / 11:00-18:30
당일 브레이크 타임은 전화로 확인하기!


제주동쪽인 구좌읍에 위치한 떡볶이 집으로 제주에 문어가 통으로 올라간 비주얼의 떡볶이집들이 많았는데 영자언니 픽이라길래 방긋스낵을 가기로 했다.

사람들이 많을 줄알고 걱정했는데 주차공간도 넓고 사람들이 생각 보다 별로 없어서 창가 명당자리를 겟할 수있었다.

방긋 스낵 뒷문쪽인데 여기가 앞문인줄 알았다.
해안가에 위치한 곳으로 해안가 도로쪽으로 들어오면 가게 앞문 쪽에 차를 세우고 들어올 수 있고 뒷길쪽으로 들어오면 가게 뒷쪽에 차를 세우고 들어 오면된다.

방긋 웃고 있는 스마일 표시 표지판이 딱 보인당.

창가 자리뷰
대박뷰다 바로 앞에 월정리 해변이 보인다.

창가자리는 세테이블로 2테이블은 차있었고 다행히 딱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창가 자리에 앉을 수있었다.

우리가 앉고 나서 금방 테이블이 다찼다.

창가자리 아닌 테이블도 3테이블 정도 있다.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모습의 가게이다.

우리는 방긋세트를 시켰다.

4명이었지만 배가 별로 많이 안고파서 3인분 정도 되보이는 방긋세트와 콜라하나 사이다 하나 시켰다.

방긋세트 35.0
콜라+사이다 4.0

테이블에 먹는방법이 써있다.
기욥ㅎㅎ

떡볶이 나왔다

비주얼대박😭👍

문어는 익혀져서 나온거고 잘라서 보글보글 끓여주고 먹으면 된당.

먼저 만두랑 김말이 덜어 주고 보글보글 끓으면 잘라서 넣어준다.

비주얼 맛집
뷰맛집
👍👍👍

문어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

문어는 계속 끓이다 보면 질겨지니깐 먼저 먹어주는걸 추천!

한치튀김나왔다!

새우튀김이랑 한치튀김 택1할 수있는데 망설임 없이 한치로! 새우튀김은 서울에서도 많이 먹으니깐 한치 튀김으로 골랐다.

탁월한 선택이 었다. 바로 튀켜서 맛있는것도 있지만 한치도 엄청 부드럽고 튀김도 바삭하고 진짜 맛있었다.

한치는 오징어랑 맛은 비슷하지만 오징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이다. 오징어 튀김보다 더 맛있다.

한치튀김에는 간장 소스랑 타르타르 소스가 있는데
취향 차이겠지만 난 타르타르 소스가 더맛있었다.

타르타르 소스가 너무 되직하지 않아서 푹푹찍어 먹기 좋고 너무 달지도 너무 느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이 었다. 소스 듬뿍듬뿍 찍어 먹었다.

방긋스낵에서 한치 튀김 안시키면 바붕🤗

딱새우도 있고 문어도 있고 제주 스러운 떡볶이다.
떡볶이는 살짝 매콤한 편이고 매운거를 좋아하는 나한텐 딱이 었다.
엄빠는 좀 매워 하셨다. 딱 애들 취향입맛이라고 매워 하셨다. 근데 못먹을정도의 매운맛은 절대 아니었다.

떡볶이는 좀매워야 떡볶이 아닌가
살짝 청양고추의 칼칼하게 매운맛이 있긴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떡볶이보다 칼칼 매운떡볶이를 좋아해서 내입맛엔 딱이었다.

먹다가 매워서 주먹밥을 시켰다.

날치알 주먹밥 3.0

셀프로 만들어 먹는 주먹밥이다.

만드는 와중에 아빠가 계속 먹어서 두개정도 더있는양이다.

양이 적은 편이긴하다. 사이드니깐뭐
의외로 주먹밥 맛집이다.

딱히 특별히 들어있는건 없었지만 그 간단한것들의
조화가 딱 좋았다. 매운떡볶이엔 주먹밥 필수죵
배가 별로 안고프다고 주먹밥을 처음에 안시킨건 우리 실수 였당🤣

우리가 앉았던 자리.
이런뷰에서 떡볶이라니 진짜 제주여서 가능하다.

맛은 엄청 감동스러운 맛은 아니 었지만
충분히 맛있었고 한치 튀김은 진짜 강추다.👍
이런뷰를 보면서 이정도 맛이라면 충분히 와볼만하고
제주도까지 가서 떡볶이..??할 수있지만 흑돼지나 회는 항상먹으니깐 매콤한거 땡기고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땡긴다면 완전 와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