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슝이에요!

오늘은 압구정에 있는 보울룸을 다녀온걸 포스팅 해볼게요.다이어터들에게 너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보울룸[Bowl Room] 압구정점 영업시간
11:00 -23:00
3:00-5:00 (브레이크타임)
토,일 11:30-20:00
주차공간따로 x

전날 너무 과식을 해서 오늘 하루는 가볍게 먹자 생각하고 예전 부터 가보고 싶었던 샐러드 맛집 보울룸을 다녀왔다.후기를 보니깐 밥을 넣어서 먹던데 샐러드에밥...?이상할 꺼같지만 궁금하기도 하고 후기가 좋아서 가본다.

나는 압구정점으로 갔다. 신촌점도 있고 하남시에도 있다. 압구정점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꼭 카페 외관 같이 생겼다. 감각적인 외관에 기대 된당ㅎㅎ

보울룸은 포케 전문점이다.
포케란?하와이 스타일 샐러드로 생선회를 깍둑썰어 놓아서 볼에다 넣어 먹는 스타일의 샐러드를 생각하면 된다. (그냥 샐러드임)

들어가면 딱 보이는 모습
서브웨이처럼 유리로 된 곳뒤에 샐러드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있고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볼에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다.

위에 보면 그림으로 된 메뉴가 있는데 제일 잘나가는 조합으로 세팅되있는 거라고 한다.

하나하나 주문하는 것이 어렵고 귀찮다면 저렇게 주세요 하면 된다.

메뉴는 주문하는곳 바로 앞에 모니터로 있다.
주문을 먼저하고 번호표를 받으면 불러주면 받으러 가는 시스템이다. 써브웨이 생각하면 된다.ㅎㅎ

나는
보울룸 시그니처 포케보울베이스는 샐러드와현미밥(소바를 해도되고 샐러드만도 가능),연어와 새우, 기본토핑 빼는거없이 아보카도 추가,소스는 2번 마늘 참깨 크림과 참깨간장 드레싱으로 했다.

시그니처 포케 보울 13000원

아보카도 한스쿱이 보이고, 현미밥에 각종샐러드들과 새우와 연어 맛있당. 드레싱이....진짜 졸맛탱이다👍
위에 뿌려진 후레이크 같은 것들이 짭잘 아삭하니 맛있고 , 밥이 같이 있으면 이상할꺼같은데 생각보다 잘어울리고 밥이 차가운 밥일줄 알았는데 따뜻한 밥이다.

현미밥을 넣으니 포만감이 있어서 좋다. 소바로 해도 샐러드 파스타 같은 느낌으로 맛있을 꺼같다. 다음엔 소바에 다른 드레싱으로 먹어봐야징

언니는 베이스는 현미밥 연어,참치 아보카도 추가 드레싱은 1번 드레싱인 스파이시크림과 와사비간장을 따로 달라고 했다.

언니것도 맛봐본 결과 연어 참치 조화가 새우보다 더 잘어울리는 거같고 드레싱이 와사비 간장이 생각 보다 엄청 맛있다. 스파이시 크림 드레싱은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으로 캘리포니아롤 드레싱맛 생각하면 된다.

나는 드레싱은 와사비 간장 참깨드레싱이 맛있었다.
드레싱이 좀적은가 하는데 먹다 보면 양은 충분하다.

사진으론 볼이 좀 커보이는데 조금 작은느낌이 있다.
다먹고 배가 찰까 했는데 다먹으니깐 완전 배부르다...ㅎㅎ 여기에 스무디 같은것 까지 먹으면 진짜 배터지 겠네 스무디 안시키길 잘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포만감도 쩔고 맛도 있고 살도 안찔꺼같고 이곳은 정말 다이어터들을 위한곳이다.

샐러드를 왜 돈주고 사먹어 할 수도 있지만 다이어트 할때 집에서 샐러드를 아무리 맛있게 해먹어도 사먹는게 훨씬 더 맛있고 여긴 드레싱 종류나 들어가는것들이 진짜 다 살안찌는 것들만 있다.다이어터들 이곳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로 데이트 하기도 좋은 분위기 이다.

바형태 자리는 혼밥하기 좋은 자리고 실제로 혼밥하는 손님들 몇명 있었다. 연인들도 있고 친구도 있고 손님들 많았다.

맛도 좋고 살도 안찌고 분위기도 좋은 보울룸 강추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