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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경복궁맛집 , 서촌 맛집 ,인생 마제소바 // 칸다소바

by 차슝 2020. 4. 7.

 

안녕하세요! 차슝이에요.

오늘은 제가 인생마제면을 맛본 칸다소바를 소개할게요. 칸다소바는 이미 오래전부터 즐겨찾기 해놓고 계속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경복궁근처에서 놀다가 생각나서 칸사소바를 다녀왔어용☺️

칸다소바
영업시간 / 11:30- 21:30 last order 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15:00 까지 주문

주차공간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요금이 사악해요 ㅠ (10분에 1000원..ㄷㄷ)경복궁역에서 완전 가까우니깐 도보추천!!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서 3분정도 걷다보면 우리은행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 초입에 딱보여요.

 

외관모습
1층에 있다. 도쿄 칸다라멘 우승이라고 크게 써있다. 기대 된다 들어가보죵

 

지점 안내가 있다. 해외에도 진출했다니 쩌넹👍

 

들어가면 자리 안내를 먼저 받고 키오스크에 셀프로 주문하는 것이다. 칸다소바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운좋게 자리가 있었다.

원래 차슈랑 타마고도 추가 하고 싶었는데 솔드아웃되서 못시켰다...ㅠ 역시 맛집ㅠ

마제면 두개 , 맥주한잔 , 콜라 한개시켰다.

 

자리는 이렇게 바형태로 벽을 바라보고 먹을 수있다.
혼밥하는 좋은 구조다.

 

마제면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읽어보면 된다.
1/3정도 먹다 기호에따라 식초를 넣어서 먹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기!
밥을 비며먹는다니 기대된당.

 

맥주 4.0
콜라 2.0
음료가 먼저나왔다. 단무지도 세팅해 놓고

 


마제면 9.5
단일메뉴이다. 자신감이 느껴진다.

 

슥슥 비벼서 먹어 본다. 면은 살짝 두꺼운 편이고 면자체도 맛있다. 따뜻한 마제면이다. 굉장히 고소하면서 되게 맛이 진한데 짠건 아니고 감칠맛이 엄청나다. 간장의 맛도 아니고 달달한 맛도 아니고 꾸덕꾸덕한 느낌의 독특한 맛이다.

첫입을 딱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그 순간 차슈랑 타마고 맛이 너무 궁금해졌다.

 

마제면을 몇번 먹어 본적이 있는데 한참 잊고 지내다가 먹었는데 내가 알던 마제면은 좀 자극적이고 느끼 했던거 같은데 칸다 소바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다. 비슷한 맛을 먹어본적이 없는거 같다.

 

1/3정도 남았을때 식초를 넣고 먹어봤다. 식초를 뿌릴때 식초 냄새가 확나서 이상할까봐 걱정했는데 넣고 잘섞어서 먹어보니 식초맛은 전혀 안나고 소스가 좀 묽어지면서 소스맛이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해 지는데 그 느끼한 맛이 없어진다.

 

 

면을 다먹고 소스만 남았을때 밥을 달라고 하면된다.
바 위로 그릇을 올려구면 밥을 넣어준다.
슥슥 비벼먹으면된다 .

밥을 비벼먹는것도 너무 맛있다 ㅠ 원래 이렇게 밥비며먹는 음식인것처럼 너무 잘어울린다.

 

👏👏👏

칸다소바 마제면은 리뷰도 엄청많고 다들 맛집이라 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도 너무 맛있었다. 내가 온이후로 사람들이 막 기다렸는데 기다리는 이유를 알꺼같다. 오는 사람들의 연령대도 다양했다.

처음먹어보는 독특한 맛이었지만 누구나 만족할만한 맛인거같다. 한번 먹고 나면 주기적으로 생각날꺼 같은 맛이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이 아닌데 굉장히 독특한 진한 맛이다.

맛을 설명하기 너무 어려우니 다들꼭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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