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슝이에요!

 

오늘은 얼마전에 새로 오픈한 한남동 나인원 고메494를 다녀온걸 포스팅 할게요.😆
고메이 494는 압구정 갤러리아 지하에 들어와있는 푸드 코트인데 한남동 나인원에도 들어왔다고 잘 해놨다 길래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한남동 나인원은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 인데 아파트 출입문과 고메494를 이용하는 문이 따로 있다.(차가져간경우) 그래서 처음 가보는 나는 입구가 어딘지 헷갈렸다. 표지판이 있긴하나 지나 치기 쉽게 작게 되어 있다.

 

 

나인원 한남쪽으로 가다보면 까만색 표지판이 오른쪽에 보이는데 먼저 나오는 골목쪽으로 우회전 해서 들어가야 고메 494주차장 입구가 나온다.

저곳을 지나치면 아파트 입주민 전용문 이다.

 

 

저기서 우회전!

 

이렇게 건물 사이드 쪽에 주차장입구가 나온다.

 

 

마켓은 장보는 곳인데 2,4 주 일요일 휴무라니
압구정갤러리아는 장 보는곳이 밥먹는 곳과 같이 있고 휴무는 따로 없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 본다.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들어와 있는 가게들이 보인다. 뭐가 들어와 있는지 한눈에 보기 좋게 해놔서 좋은 것같다.

지하 2층은 장보는곳과 각종식당들
지하 1층은 카페 베이커리 , 각종 물건을 파는곳으로 되어있다.

 

푸드코트가 있는 지하 2층으로 가면 왼쪽은 파인다이닝 식당들이 들어와있고, 오른쪽은 푸드 코트 각종 원하는 걸 가져와서 먹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gourmet 494 표시가 있고 확실히 압구정 갤러리아 보다 넓고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은 있다.

 

 

아우어가 들어와 있고,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와 입점되 있는 매장은 같은 것도 있지만 다른게 많다. 맛집을 푸드 코트 형식으로 들여 놓은 컨셉은 같지만 좀더 원하는 가게가 입점해 있는 곳이 어딘지 비교 하고 가면 될꺼같다.

 

 

자리마다 주차 요금 안내가 표시되 있다.

기본 발렛비가 5000원고
2시간 까지 무료이고
장을 5만원 이상 보면 무료인것이다.

밥을먹으로 오는 거면 2시간 보통 이상먹지 않으니 발렛비 5000원 생각하면 된다.

압구정 갤러리아는 기본 발렛비는 없다.

 

압구정에 없는 매장을 되도록 먹어 보려고 돈이찌 라는
곳에서 프리미엄 스테키동 25000원 짜리를 시켰다.

 

내가 아우어 가서 빵사오는 동안 음식이 나와서 사진찍지도 못했는데 아빠가 먹어 버렸다....😭😭😭

 

원래는 요런 노른자를 톡하는 비주얼 입니당 ㅠ(가져온 사진이에요)

암튼 맛은 고기가 진짜 그득그득 육즙이 퐝퐝하는 맛입니다. 와사비가 잘 섞이게 먹어야하고 맛잇긴한데 사알짝 끝까지 먹다 보면 느끼한 감이 있다.

 

엄마는 미상 에서 전복 솥밥을 시켰다.

전복 솥밥 25000원

아주굿 달래장에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 개취지만 솥밥이 스테키동보다 담백하고 맛있었다.

 

전복이 진짜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다. 톳도 하나도 비리지 않고 꼬독꼬독 식감을주고 맛있다. 자극적인 맛이 없으면서 조화가 잘되는 고급진맛!

 

아침겸 점심으로간거라 빵이 땡겨서 나는 아우어 가서 빵쇼핑을 했다. 음식 주문하고 나오기전까지 빵쇼핑을 하고 올 수있어서 좋았다.

아우어는 앙버터랑 빨미까레(초코묻은거)가 짱인듯
졸맛탱 ㅠ

아우어 버터프레젤이랑 올리브빵 그냥그래욥...😭

 

아우어 자리 귀엽당

 

백미당도 있고 압구정갤러리아 백미당있었는데 왜
없어 졌을까 ㅠ

 

블루보틀도 있고

 

밥다먹고 밖으로 나가보면 위로 올라가는 에스칼레이터가 나오고 중간에 테라스 자리가 있다.
좀 더따듯해지면 저기 자리 쟁탈전 치열하겠구만

지하 1층에는 구경할꺼 없어서 구경안하고 그냥 커피 한잔 사가자 해서 블루보틀로 갔다.

 

기여웡💙🤍
한남점 블루보틀은 자리가 압구정점보다 넓고 완전 햇살맛집 이었다.👍

 

블루보틀

라떼 6100원
놀라플로트 7200원
따아 5000원

놀라 플로트는 처음 먹어 보는데 위에 아이스크림이 존맛탱이다. 백미당 우유같은 느낌인데 우유맛은 아니면서 맥도 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단 훨씬 고급지고 담백한데 적당히 달달하기도한...?🤣

밑에 커피는 콜드브루느낌난다 콜드브룬가..?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섞여서 먹게 되도 그렇게 안달고 맛있다. 앞으로 블루보틀 와서 단커피 먹고싶으면 놀라플로트 먹을꺼 같다.

라떼는 내 블루보틀 최애 메뉸데 뉴올리언즈가 시그니처지만 내입맛엔 그냥 맛없고 라떼가 진짜 짱이다.라떼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은 블루보틀 라떼 꼭 먹어야된다.
아아는 그냥 맛있다. 근데 너어어ㅓㅓㅓ무 진해서 물 살짝 넣어 달라고 했다.

 

주차안내.

기계에 차번호 누르고 정산하면되는데
차나올때 까지 앉아 있는장소.

 

 

 

나인원 한남 고메이 494는 넓고 자리도 많고 고급지고 쾌적하고 유명한 맛집을 쉽게 접할 수있어서 좋다.

하지만 압구정갤러리아고메이와 비교했을때 우선 음식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 압구정점은 진동벨을 테이블 위에 두면 알아서 음식을 가져다주고 두고 가면 치워준다. 근데 한남점은 자기가 받고 직접가져놔야 되는 시스템이다.

입점 매장은 취향 차이겠지만 압구정점에 비해 순두부찌개 , 냉면 , 보편적인 한식 메뉴느낌이 없는것이 조금 아쉬웠고 피자없는것도 아쉽고 한남점은 대신 오복수산이 있고 돈이찌 같은 좀더 젊은 사람들이 좋아 할꺼같은 힙한 핫한 매장이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비주얼 좋은메뉴...?)

가볍게 밥먹으러 가기는 압구정점이 좀더 아늑하고 편안한느낌을 주고 좀더 새롭고 다양한걸 먹고 싶을땐 한남점이 좋을꺼같다.(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