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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다시 가고 싶은 을지로 카페 오브렛 [O'brett] // 을지로3가역 카페 , 인스타 핫플

by 차슝 2020. 9. 9.


요즘 코로나 시국이 심각해져서 카페투어도 못하고 너무 답답하고 포스팅 할맛도 안난다.
무기력해있다가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하던 제 블로그가 죽어 가는게 맘아파서 사진첩 뒤져보다가 7월에 다녀 왔던 을지로 카페 오브렛 포스팅 해봅니다!!

코로나 빨리 끝나라!
카페순이 들 힘내쟝!


오브렛 [O'brett]
영업시간 / 11:00-21:00(월휴무)
을지로3가역에서 바로
주차x

 

 

 

 



을지로 3가역 카페 오브렛




을지로 3가역2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있다.
을지로 카페들의 특징인 여긴가 ...?하는 건물로 작은 간판을 보고 올라가면된다. 을지로에 있는 카페 치고는 오브렛은 찾기 쉬운 편이었다. 보통은 간판도 없는 경우도 많다. 힙지로의 매력이쥬 ㅎㅎ오브렛은 4층계단 주의 ㅎㅎ 계단이 엄청 가파르고 좁았다.




오브렛 메뉴

메뉴는 다양한 편은 아니었고 깔끔하고 있을껀 다있었다.이날은 배가 부른 상태여서 디저트는 시키지 않았는데 디저트도 시킬걸 지금 보니깐 맛이 궁금하네




보통 크림라떼를 많이 마시지만 이날은 라떼가 땡겨서 라떼랑 아아를 시켰다. 디저트도 따로 시키지 않았어서 메뉴에대해 특별히 기억에 남는점은 없었다. 그냥 인테리어가 이쁜곳. 맛이 없었으면 내가 라떼 별로 였던 곳으로 기억을 할텐데 그러지 않은거 보면 라떼는 맛있었던 편이었던거 같다. 내가 라떼를 엄청 좋아해서 라떼 입맛에는 좀 까다로운 편이다.




딱 들어가면 보이는 분위기

자리가 다행이 있었고 원하는 창가 자리가 마침 손님들이 일어나서 앉을 수 있었다. 내가 갈쯤엔 손님들이 두팀정도 웨이팅 했던거 같다. 핫플 인증 ㅎㅎ 요즘은 핫한 곳을 가려면 카페도 기다려서 가는 시대다.


 



인스타 핫플 스럽게 너무 잘꾸며놨다. 햇살맛집이고 의자 ,소품 하나하나 다 감각적이고 이뻤다.
요즘엔 너무 원목으로 되있고 화이트톤이고 레이스 있고 이런 갬성갬성한 카페 인테리어는 별로 이고 좀 유치하게 느껴진다. 많은 카페들이  감각적이고 힙한 느낌의 카페 인테리어로 많이 변하고 있는거같다.

그냥 내 보는눈과 취향의 변화 일수도 있고 ㅎㅎ

 

 



카페순이는 나로써는 핫한 카페가 많아지는게 좋다. 카페 사장님들은 그냥 커피만 맛있다고 절대 성공 할 수 없게 된거 같다. 카페 과포화 시대 ㅎㅎ

 

 



햇살맛집이었다. 공간은 크게 한공간으로 되어있다.

창가자리가 아무래도 사진은 이쁘게 나온다. 쇼파 자리도 탐났다. 가운데 위치한 주황색 쇼파가 분위기를 확 살려준다.





주방쪽에 타일이 진짜 감각적이고 이뻤다.
카페는 역시 사장님의 센스가 중요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저렇게 주방을 꾸밀수있는 날이 올까 ㅎㅎ





대형프렌차이즈 카페만 통제하니 갈 수야 있겠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 갈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하다. 맘편히 카페 투어 하는 날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ㅠㅠ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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