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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연남동 핫플 앤스커피클럽 (ance coffee club) // 햇살맛집 , 연남동카페

by 차슝 2020. 7. 30.



요즘은 장마철로 꿉꿉하고 매일 어둡지만 장마 오기 전 날씨 좋을 때 다녀온 햇살 맛집 앤스 커피클럽🌞😋


 

 

 

 


앤스커피클럽
영업시간 / 11:00-22:00

 

주차공간 X

 

 

 

 

 

 

 

 

 

 

 

 

 

 

 


앤스커피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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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연남동에 아우프글렛 2호점이 크게 생겼다길래 인테리어가 궁금하기도 하고 크로플이 먹고 싶어서 아우프글렛을 가려고 연남동에 갔었다.

 

 

 

 

 




차를 근처에 공유 주차장에 새우고 걸어가는데 헉... 눈을 의심했다. 아우프글렛 대기 실화... 뭐 혹시 밖에서 먹는 사람인가 하고 물어봤는데 대기가 30팀이라고 했다...ㅎㅎㅎ

크로플이 요즘 핫하기도하고 날씨도 좋아서 사람이 많았던거 같다.

크로플에 입맛 딱 맞춰놨는데ㅠㅠ 담에 가지머ㅎㅎ



 

 


그래도 다행히 연남동은 이쁜 카페가 워낙 많으니깐 바로 근처에 저장해뒀던 예쁜 카페로 갔다. 아우프글렛에서 다음 블록 정도에 위치했던 앤스커피클럽😆
이날 햇살도 너무 좋고 햇살 맛집처럼 보이길래 날씨 좋은 날 가기 딱인 카페였다.🌞🧡

앤스 커피클럽은 2,3층이었다. 입구가 감각적이고 감성 넘쳤다. 화이트로 깔끔했고 돌계단이 시크한 느낌의 입구였다.

계단을 올라가면 이층의 작은 야외 자리가 있는데 대기 이날은 날이 더워서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대기명단이 있는 거 보니깐 대기 손님이 꽤 있었나 보다. 내가 들어갔을 때는 카페 안에 손님은 꽉 차 있었지만 대기 손님은 없었다. 연남동은 평일에 와도 핫하네🔥
예전에는 카페를 뭔대기를 해 하고 이해가 안갔는데 요즘엔 점점 맛집 처럼대기하는 카페가 많아지고 있는거 같다.

나는 맛집은 가끔 대기를 하지만 카페대기까지는 아직 못하겠다...ㅎㅎ

 

 

다행히 대기는 하지 않았고 창가자리 딱 하나 남아있었다. 예쁜 자리 였는데 사람들이 왜 앉았지..? 했는데 너무 눈부셨다...ㅎㅎ

우리가 갈때 쯤엔 사람들도 많이 빠지고 자리는 넉넉했다.

 

 

 

 

 



들어가면 왼쪽에 커다란 창이 있고 창가 앞에 자리만 비어있었다. 창 뒤에 풀이 있어서 사진 이쁘게 나올 거 같은 자리다.

우리는 저 자리에 앉았다. 사진은 이쁘게 나오지만 얼굴이 뜨끈뜨끈 해지는 자리...ㅎㅎ


 

 

 

 

 


카페 내부 분위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환한 느낌의 카페였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빛이 쫙 들어와서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였다. 이층에만 실내 자리가 있고 3층은 루프탑이다.밖에선 볼땐 2,3 층 카페 인거 같지만 3층은 야외이고 실질적으로 2층 한층만 자리가 있는 카페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시크한 느낌의 카페이다.

 

 

 

 

앤스커피클럽메뉴


커피 메뉴랑 음료 디저트까지 비교적 다양하게 있는 편이었다. 원래 크로플을 먹고 싶었는데 아우프글렛 크로프 아니면 안 먹고 싶어 져서 크로플이 있는데  크림 브륄레 시키고 아아 , 비엔나랑 바닐라라떼 가장 많이 시킨다 해서 나는 비엔나를 시켰다.

시그니처 음료는 딱히 없는 거 같고 비엔나랑 바닐라 라떼가 가장 인기 많다고만 안내해 주셨다.


 

 



쇼케이스에 작은 귀여운 빵 디저트들도 있었다. 작은 파운드케이크랑 양갱이 처럼 생긴 거는 아이스크림이다.



 

 


음료랑 크림브륄레가 나왔다. 꺄앙 햇살 맛집 ㅎㅎ 사진 찍을맛났다 ㅎㅎ

비엔나커피 6.5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우선 비엔나 사이즈가 커서 좋았다. 요즘에 비엔나들은 다 너무 작아서 아쉬운데 사이즈가 맘에 들었다. 아아는 깔끔하고 적당히 고소한 맛이었다. 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묵직하고 산미 없는 맛이어서 만족스러웠다.

비엔나는 위에 크림이 묽은 편이었고 밑에 커피는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였다. 비엔나는 크림 밑에 커피가 라떼스타일이거나 아메리카노 스타일 이거나 인데 여긴 아메리카노 스타일의 비엔나였다. 그래서 좀 덜 느끼하게 덜 달게 먹을 수 있는 커피였다. 달달한 크림브륄레랑 먹기에도 느끼하거나 달지 않고 딱 적당했다.

위에 크림이 달달해서 섞이면서 단 커피가 되지만 아래 커피가 아메리카노이다 보니깐 디저트랑 같이 먹기에도 부담스럽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라떼 스타일의 고소하고 진한 비엔나를 좋아하는데 여기 비엔나는 진한 편이 였고 정말 맛있었다. 비엔나는 거의 크림 맛이 좌우하는데 한입 호로록 먹는 순간 비엔나 맛집이네 하면서 먹었다.


 

 


크림브륄레 6.5

크림브륄레도 맛있었다.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럽고 금방 다 먹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위에 설탕층이 너무 얇았던 점..?
취향 차이 겠지만 설탕층이 좀 두꺼워서 퍽퍽 깬 다음에 섞어서 부드러운 크림 브륄레랑 같이 씹는 맛인데  위에 설탕층이 더 많고 두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설탕층이 좀 두꺼워야 양도 많아서 밑에 크림이랑 같이 먹는맛이 있는데 여기는 거의 크림맛만 났다.계란 비린내가 난다거나 느끼한 거 없이 맛은 훌륭했다.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햇살 맛집답게 이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다.
눈이 좀 부시긴 했지만 예쁜 디저트 사진 많이 건져서 내 눈 정돈 희생해도 만족스러웠다.🤣 시간이 지나면 해는 움직이니깐 잠깐만 참으면 된다.ㅎㅎ



 

 



계단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이 나온다.

루프탑이 굉장히 감각적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이날은 날이 더워서 루프탑에 앉아서 먹는 사람은 없었다. 다들 사진만 찍고 내려갔다. 이날은 하늘이 정말 맑고 햇빛도 쨍해서 사진이 잘 나오는 날이었다. 날이 선선할때 위에서 먹으면 정말 좋을꺼같다.



 

 

원래는 아우프글렛을 가려다 차선책으로 간카페 지만 기대이상으러 너무 좋았던곳! 커피맛집 분위기 맛집👍

연남동은 이쁜카페가 워낙 많으니 원하던 곳을 못가도 다른곳을 가기 좋은거 같다.☺️



✔️날 좋은 날 가면 햇살듬뿍 받을 수 있는 카페!

✔️커피랑,디저트, 분위기 다 만족스러웠던곳.

✔️재방문 의사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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