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 갬성 돋는 신상카페 다녀왔어요.

슬로우포레스트

http://www.instagram.com/_slowforest_

영업시간은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인스타 공지를 확인하기! 정규 휴무는 일 ,수 이다.

삼청동카페 , 안국카페 찾아 보니깐 Cafe D 55가 제일 많이나오던데 바로 1분 거리에 슬로우포레스트라는 신상카페가 생겼다.

친구랑 어디카페 갈까 찾아보다 인스타에서 요사진을 본이상 저기다 하고 다녀왔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취향저격 당하고온 카페🤦🏼‍♀️🤍

외관 하얀색건물로 골목에 주택을 개조한 느낌으로 한건물이 다 카페이다.

삼청동카페들은 건물하나가 다 카페인 경우들이 많아서 좋다.

들어가면 오른쪽에 요로케 귀여운것들이 있다.
파는...거겠죵...? 카페에 이렇게 옷들이 있으니깐 소품샾느낌 나고 귀엽당.

저 동그란반달 모양의 문안으로 주문하는곳이다.
요즘 카페들은 오픈 주방 형태로 만드는게 다보이는
곳이 많은데 저렇게 가려져 있는건 또 새롭다.

사장님 사생활 보호가 잘되겠네용ㅎㅎㅎ

일층모습 테이블은 큰테이블 두개 작은테이블 2개정도 있다. 하얀색노출 페인트 같은 느낌으로 거친 벽면이 특징이다.

이층엔 테라스가 있고 강아지데려온 손님들이 많았다.
애견동반카페인가 보다🐶

옥상에 올라가면 이런뷰가 나온다.
삼청동이어야 가능한 카페뷰 너무 좋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힐링된당💙🤍

메뉴

간단하고 깔끔하다.
율무라떼를 시키려했는데 이날 안된다해서 비슷한거로 흑임자라떼 추천해주셔서 흑임자라떼 시키고 그냥 시원한티 먹고 싶어서 메밀차랑 디저트안시키면 아쉬우니깐 크로플 시켰다.

음료가 먼저 나왔다.
사진좀 찍고

아이스 흑임자라떼 5.8
아이스 메밀차 4.5
크로플 7.5

흑임자라떼는 샷을 따로 주고 넣어서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된다. 그냥 먹는게 더맛있는데 살짝 밍밍한느낌이다. 흑임자 크림이 더 진했으면 좋겠다.
흑임자 좋아하는나한텐 살짝 아쉬웠다. 샷을 넣어 먹으면 샷맛때문에 흑임자 맛이 또안난다. ㅠㅠ

메밀차는 시원하고 고소하다.

크로플은 금방 구워져서 뜨듯하거 아이스크림은 차가우니깐 같이 먹어줄때 그따뜻함과 차가움이 동시에 느껴질때 완전 맛있다.

빵은 살짝 페스츄리처럼 층이느껴지고 버터리한맛이다.

전반적으로 맛있긴한데 살짝 아쉬웠다.
분위기랑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기분은 좋아진다.

이사진만으로 이 카페를 온이유가 충분하다.

💚💙

테라스에서도 사진찍어줘야죵
찰칵찰칵

기와랑 산이랑 하늘이라니🤦🏼‍♀️💚

막찍어도 잘나오는 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