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냉장고 털기 , 다이어트 레시피 // 포만감 최고인 닭가슴살 샌드위치

by 차슝 2020. 4. 10.

 

안녕하세요 차슝이에요!

 

오늘은 식빵이 보이길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싶어 져서 냉장고에만 있는 재료로 만든 포만감 짱인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종종 집에서 뭐를 만들어 먹곤 하는데 따로 장을 보는거는 좋아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 먹는다.


 

재료
닭가슴살 , 상추 ,식빵 ,계란, 사과, 토마토, 치즈, 홀그레인머스타트 , 비건마요네즈(그냥 마요네즈가능)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걸 꺼내서 준비 했다. 양상추로 하면 더 샌드위치스럽고 맛있겠지만 없어서 상추로 대신하고, 냉동실에서 발견한 굴러다니던 닭가슴살 , 소스는 언니가 다이어트 한다고 사둔 비건 마요네즈와 홀그레인을 섞어서 사용할것이다.


 


야채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준다.
차가운물로 해야 손은 시려워도 좀 더 아삭해진다.
시들거리는 상추 처리하기는 샌드위치가 짱이다👍

 

 

 

사과도 씻은후 먹을 만큼 1/3정도만 자르고 나머진 비닐로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기. 얇게 썰어야 샌드위치에 넣기 편하겠죵?


 

 

상추 꼬다리만 잘라주고 , 토마토를 가로로 넓고 얇게 썰어주면 재료준비끝!





냉동 닭가슴살이다보니깐 전자레인지로 1분정도 해동을 시키고 말랑해진걸 확인하고 펜에 오일을 두르고 구웠다. 에어프라이에 구우면 기름도 안튀고 잘구워지는 지 확인도 안해도 되고 속까지 쉽게 익는데 깜박하고 그냥 팬에 구웠다.

에어프라이기 있는분들은 에어프라이에 구우세용. 그게 훨씬 편해요😆


 

 

계란후라이도 같이 구워준다. 노릇노릇 그냥 먹고싶넹

 

 

 

계란은 살짝 반숙으로 프라이를 해주고 닭가슴살 반 잘라서 다익었나 확인하기 . 잘익었네



 

 

 

후추만 살짝 뿌려준다. 소금간은 따로 해주지 않았다.
후추만으로 충분하다.

잘익은 닭가슴살은 슥슥 썰어준다.


 

 

빵은 토스트기에 구워준다. 팬에 구워도 되지만 귀찮으니깐 토스트기로!

이제 재료준비 정말 끝 쌓기만하면된다.




토스트에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비건마요네즈를 섞어서 발라준다. 내가 샌드위치를 만들때 자주하는 꿀조합인데 비건 마요네즈 보다 그냥 마요네즈가 훨씬 맛있긴하다. 그래도 마요네즈는 너무 칼로리가 높아서 비건마요네즈도 충분히 맛있어서 괜찮다.

비건 마요네즈맛은 좀 특이한데 콩 맛이난다고 해야되나 덜느끼하고 뭔가 고소한 맛이 더 많이난다.


 

 

상추올리고 토마토올리고


 

 

후라이 올리고 치즈 올리고
치즈는 후라이에 올려야 살짝 녹아서 더 맛있다.

 

 

 

사과 올리고 닭가슴살을 올린다.

잉..? 거의 오픈 샌드위친데..?너무 욕심이 과했나

 


다시 평평하게 닭가슴살 다시 올리고

상추로 다시 마무리!


 

 

빵뚜겅 닫아주기
너무 크네...ㅎㅎ딱히 넣은 것도 없는거 같은데 ...

먹기가 너무 힘들겠는뎅..😅

 

 

이럴땐 은박로 싸서 반을 잘라주면 되죵ㅎㅎ
선물포장 하듯이 이쁘게 싸서 큰칼로 슥 잘라준다.

 

 

 

샌드위치랑 같이 먹을 커피도 내려준다.
저희 집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를 먹는 답니당🤗

 

 

 

 

짠! 완성 그럴듯하쥬..??

 

 

단면을 보면 짜잔 ~ 닭가슴살이 잘안보이지만 먹을때 맛은 확실히 느껴진다.

토마토가 들어가니깐 이쁘넹

나는 샐러드나 샌드 위치를 만들때 사과를 잘 사용하는데 맛도 좋고 달달해서 맛있고 아삭아삭 잘어울린다.

사과 넣은 샌드위치 무조건 강추!

 

 

 

소스를 빵에만 발라놔서 맛이 크게 안느껴진다. 홀그레인 머스타트 향이 살짝나는 정도...?재료양이 워낙 많아서 그런가 보다. 뭔가 살안찔거 같은 맛이 어서 좋다.

그래도 재료자체 맛이 잘어우러져서 충분히 맛있다.
집에 있는 식빵으로 만들었지만 빵만 통호밀빵으로 만들어주면 완전 다이어트 식일꺼같다.

샌드위치가 먹고 싶은 다여터분들 빵만 바꿔서 도전해보세용~🤗

다먹고나니 배엄청 부르다. 딱봐도 다 먹으면 포만감 장난아니게 생겼죵?

오늘도 만족스러운 냉장고 털기 였다.

 

댓글